[뉴스초점] '숨가쁜' 첫날…윤석열, '협치·소통·통합' 메시지

2022-03-10 7

[뉴스초점] '숨가쁜' 첫날…윤석열, '협치·소통·통합' 메시지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와 현충원 참배 등 당선 첫날 숨 가쁜 일정을 소화했습니다.

한편 민주당은 지도부 총사퇴와 윤호중 비대위 체제로의 전환을 선언했습니다.

배종호 세한대 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관련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첫날 키워드로 협치와 소통,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번 대선 결과가 초박빙으로 나온 탓에, 집권 후 분열과 갈등의 후유증을 우려한 메시지로 해석할 수 있을까요?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당선인에게 전화를 걸어 새 정부의 원활한 국정 운영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대북 정책 등 핵심 국정 현안에 대한 철학이 다른 만큼, 갈등이 불거질 수 있다는 일각의 우려도 있는데요. 정권 교체기에서 각각의 역할을 어떻게 가져가야 할까요?

윤석열 당선인은 또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도 20분가량 전화 통화를 했습니다. 취임 뒤 백악관 방문 약속도 오간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민주당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선거 패배에 책임을 지고 송영길 대표 등 지도부가 총사퇴했는데요. 이재명 후보는 당 상임고문으로 위촉됐습니다. 당분간 비대위 체제로 운영이 될 텐데 민주당의 앞날,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의 행보도 궁금한데요. 구체적으로 대통령직 인수위원장과 초대 국무총리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이른바 '윤핵관'으로 불리는 측근들이 실세로 떠오를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 장제원 의원은 당선인 비서실장으로 임명이 됐고요. 권성동 의원과 정진석 국회부의장도 인수위 역할론이 나오고 있습니다.

대선과 함께 치러진 재보궐 선거에서 국민의힘이 사실상 완승했습니다. 국민의힘은 6월 지방선거에서도 기세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인데,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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